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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전라남도청-전남산 천일염, 일본인의 입맛을 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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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리명인, 전남 천일염전 방문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한 요리명인들이 오는 4월 7일 품질이 우수한 한국 천일염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신안을 방문한다.



신안 증도에 소재한 태평염전(대표 손일선) 초청으로 한국에 오는 가미야 마사다카(神谷 昌孝, 61), 오찌아이 쯔토무(落合 務, 61), 야스카와 데쯔지(安川 哲二, 60)는 모두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명인들로 맛과 영양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지닌 한국 천일염이 생산되는 염전과 갯벌을 둘러보고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채렴 과정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한국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고 있는 오치아이 명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긴자(銀座)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한국의 소금만으로 맛을 낸 빵을 구워내고 있다. 빵 위에 듬성듬성 박혀 있는 한국 천일염은 이탈리아 요리명인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의 명성에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이다. 이에 반해서 비교적 최근에 한국 천일염을 접한 가미야, 야스카와 명인은 첫 맛에 한국 천일염의 우수성을 느끼고 이번 초청에 응한 경우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소금으로 팔리고 있는 프랑스 게랑드산 소금도 유럽의 요리명인들이 사용함으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프랑스 게랑드산 소금에 비해 맛과 품질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국 천일염이 일본인들의 입맛을 당기면서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식탁에서 최고의 명품 소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일본 요리명인들의 신안지역 염전 방문은 천일염을 세계 명품으로 발돋움 시키려는 전라남도와 천일염 생산자들의 노력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 요리명인을 초청한 태평염전은 단일 염전으로는 세계 최대인 약 130만평 규모로 함초소금, 해조소금, 나노솔트 등을 개발하여 생산중에 있으며, 소금박물관 건립 등 천일염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7-04-05 14:45 | 최종수정2007-04-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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