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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전라남도청-전남도, '섬, 갯벌 올림픽 축제' 개최와 함께 갯벌과 천일염 홍보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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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 시작! 신안 갯벌, 천일염 체험으로



오는 3일부터 신안군 증도에서 개최되는 '섬, 갯벌 올림픽 축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 탈출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건강과 체험(재미), 이색적인 휴식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웰빙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 갯벌은 규소, 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돼 인체에 유해한 원소들은 거의 없는 반면, 질병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탁월한 게르마늄 성분은 3.83%에 이르고 있어 그 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면 환경단체와 갯벌 생태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로 건강에 좋은 갯벌 위에서 뒹굴면서 경기 및 체험프로그램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남산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신안에서 생산된 소금은 85%의 염도 외에 15%의 미네날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계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증도에는 단일 염전으로 국내 최대 면적(463만㎡)을 자랑하는 태평염전과 지난달 문화재청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석조 소금창고가 유명해 방문해 볼 만하다.



축제 기간 동안 이 소금창고를 개조한 '소금박물관'에서 소금의 역사와 천일염과 정제염의 차이, 수차 모형, 소금으로 만든 조각 등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야외에서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소금밀기, 수차 체험 등 다양한 천일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고풍스런 소금창고 60여 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넘이는 국내 어떤 섬에서도 볼 수 없는 증도만의 독특한 풍광을 제공함으로써 사진작가들의 단골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섬·갯벌 올림픽축제'와 함께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및 천일염 체험, 인근 우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김으로써 웰빙 생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8-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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